언어와 이미지의 경계를 탐구한 시인

오규원

  • 시인
  • 1941 - 2007
  • 본명 규옥(圭沃)
언어와 이미지의 본질적 관계를 탐구하며, 한국 현대시의 새로운 형식과 감각을 구축했다. 『순례』, 『이 땅에 씌어지는 서정시』 등 작품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시적 사유로 전환하며 독창적 미학을 남겼다.

현대시의 새로운 길을 연 시인

본명은 규옥(圭沃). 1941년 경남 밀양 삼랑진에서 출생하였고, 부산사범학교를 거쳐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현대문학』에 「겨울 나그네」가 초회 추천되고, 1968년 「몇 개의 현상」이 추천 완료되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분명한 사건』(1971) 『순례』(1973) 『王子가 아닌 한 아이에게』(1978) 『이 땅에 씌어지는 抒情詩』(1981) 『가끔은 주목받는 生이고 싶다』(1987) 『사랑의 감옥』(1991) 『길, 골목, 호텔 그리고 강물소리』(1995) 『토마토는 붉다 아니 달콤하다』(1999) 『새와 나무와 새똥 그리고 돌멩이』(2005) 『두두』(2008, 유고시집)과 『오규원 시 전집』(전2권, 2002) 등이 있다.

그리고 시선집 『한 잎의 여자』(1998), 시론집 『현실과 극기』(1976) 『언어와 삶』(1983) 『날이미지와 시』(2005) 등과 시 창작이론집 『현대시작법』(1990)이 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대문학상, 연암문학상, 이산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2007년 2월 2일에 작고했다.

도서소개

“오규원”의 책들

  • 분명한 사건
    분명한 사건

    2017.02.02

  • 가끔은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
    가끔은 주목받는 생이고 싶다

    1994.12.30

  • 사랑의 감옥
    사랑의 감옥

    1991.04.15

  • 오규원 시 전집 1
    오규원 시 전집 1

    20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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